가족과 함께 즐기는 용인시 여행, VR·AI·로봇 체험 가능한용인사이버과학축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다
과학과 재미가 만나는 공간
가족 모두 즐기는 디지털 축제
출처: 용인특례시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인공지능이 문제를 내고, 로봇이 춤을 추며, 아이들이 드론을 조종하는 순간.” 이 독특한 풍경은 더 이상 영화 속 장면이 아니다.

오는 가을, 용인에서 열리는 ‘사이버과학축제’가 그런 세상을 눈앞에 펼쳐줄 예정이다. 아이들의 눈에는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어른들에게는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

단순한 볼거리와 체험을 넘어, 세대를 잇는 과학의 장이 열린다.

용인특례시는 2001년 시민컴퓨터경진대회에서 출발해 매년 과학 행사를 이어왔다. 올해는 ‘디지털·과학 최신 기술 체험’을 전면에 내세운다.

출처: 용인특례시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행사장은 AR·VR 시뮬레이터, XR스포츠 체험, 가상여행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탑승형 로봇과 로봇 전시도 마련돼 아이들은 실제로 로봇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AI 활용 교육 부스에서는 코딩 실습부터 AI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음악 만들기, 영어 대화 학습까지 준비된다. 과학을 즐겁게 배우는 방식이 총망라된 셈이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주고,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인들에게는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는 장이 된다.

‘도전! AI 골든벨’은 인공지능이 출제한 퀴즈를 가족 단위로 풀며 즐기는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다.

출처: 용인특례시 (용인사이버과학축제)

또한 ‘AR 조아용을 찾아라’ 이벤트에서는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캐릭터를 AR 기술로 수집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관내 초·중·고·대학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도 눈길을 끈다. 레고를 코딩으로 움직이거나, 햄스터봇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용인은 수도권 남부의 교통 요충지이자 첨단산업 중심지로, 문화와 관광 자원을 아우른 도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기업과 기관도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산업진흥원을 비롯해 다양한 IT 기업이 3D 프린터, 로봇팔, AI 물리실험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출처: 용인특례시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전문가용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보거나, 휴머노이드 로봇의 댄스를 감상하는 무대도 펼쳐진다.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오는 2025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축제는 무료로 개방되며, 공연과 체험,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가을 주말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과학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 그리고 미래를 미리 만나는 설렘이 용인에서 기다리고 있다.

박지훈 기자 | info@travelquest.co.kr | YouTube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