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환상, 가을밤을 수놓다
남녀노소 즐기는 체험과 공연
울주가 열어가는 미래형 축제
하늘을 올려다보는 순간, 밤하늘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했다. 오는 9월, 울산 울주군에서 펼쳐질 ‘울주 드론 페스티벌’은 그 어떤 축제보다 독창적이다.
첨단 기술과 문화 공연, 그리고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진정한 ‘K-드론문화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미래형 레저와 기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울주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드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드론조종체험, 스피드드론, 미니드론레이싱 등 기본 체험은 물론, AI 화가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사족보행 로봇 같은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나무 놀이터와 3D펜, 미니드론 프린팅 체험도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몰입할 수 있다.
여기에 울주SNS 구독 이벤트와 드론 통합관제차량 전시까지 더해져 보는 재미와 참여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축제의 흥을 끌어올릴 공연도 준비돼 있다. 미스트롯3 출신 가수 김소연을 비롯해 배기성, 자자, 지역예술팀 뮤직팩토리 딜라잇과 하실밴드가 무대를 장식한다.
하지만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가을밤 하늘을 가득 메울 ‘불꽃 드론라이트쇼’다. 1,000대의 드론이 음악과 불꽃을 조화롭게 엮어내며,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주군이 직접 운용하는 드론 기체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기술적 신뢰성과 지역적 자부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9월 27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수남벚꽃길 58-19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 또한 높다.
축제장에는 드론 배송 시연과 프리마켓, 푸드트럭까지 마련돼 있어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넘친다. 단순히 구경하는 축제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기술과 문화를 함께 누리는 장으로 기획된 것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드론을 단순한 기계가 아닌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주 드론 페스티벌’은 지역 축제의 틀을 넘어, 한국형 드론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