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으로 물드는 서울의 가을밤
여의도 하늘 밝히는 화합의 빛
한화가 선사하는 환상적 불꽃쇼
. 매년 가을, 서울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이어온 이 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Light Up Together(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불꽃팀과 한화가 함께 빛의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낮 시간대에는 한화그룹 계열사와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부스가 설치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사전부터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본격적인 불꽃 공연은 저녁 7시 개막식과 함께 막이 오른다.
첫 무대는 이탈리아의 ‘Parente Fireworks Group’이 맡는다. 이들은 ‘Fiat Lux(어둠 속 빛을 향해)’라는 주제로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곡에 맞춰 웅장한 불꽃을 연출한다.
이어 캐나다팀 ‘Royal Pyrotechnie’가 무대를 잇는다. ‘Superheros(세상을 지키는 빛)’을 테마로 전 세대가 사랑한 히어로 영화 OST와 함께 다이내믹한 불꽃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한국팀 한화는 ‘Golden Hour-빛나는 시간 속으로’를 주제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새로운 스타일의 불꽃 연출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올해 불꽃축제의 무대는 한층 확장된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 방향과 한강철교 방향까지 무대를 넓혀, 관람객들이 더 다양한 각도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역대 최초로 모든 참가팀이 함께 참여하는 ‘데칼코마니 연출’이 시도된다. 이는 좌우 대칭 구조로 불꽃을 터뜨려, 마치 거대한 그림을 하늘에 그리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는 방식이다.
축제 측은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더 와이드한 공간에서 입체적이고 새로운 불꽃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관리 역시 철저히 준비된다. 한화는 임직원 봉사단 1200명을 포함해 총 35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불꽃을 감상하는 공식 좌석도 운영되며, 해당 좌석은 LIFEPLUS TRIBES 앱의 골든티켓 이벤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정판 굿즈 판매와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배려도 있다. 한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불꽃쇼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또한 불꽃은 보이지만 음악이 잘 들리지 않는 인근 지역에서는 스마트앱 ‘오렌지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테마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제공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단순한 불꽃놀이가 아닌, 화합과 나눔의 메시지를 담은 글로벌 축제다. 가을의 서울을 환하게 수놓을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