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향기와 현대의 감각이 만나다
한 잔의 술에 담긴 한국의 혼
우리술, 세계로 향한 새로운 여정
전통주 한 잔에서 느껴지는 깊은 풍미와 오랜 시간의 정성이 올해 가을, 서울을 물들인다.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문화’로 확장된 우리술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술이 지닌 가치와 품격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5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엄선된 양조장들이 참여해, 각자의 손맛과 지역의 개성을 담은 전통주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시음과 체험, 구매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막걸리, 약주,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이 준비되며, 그 속에는 한국의 자연과 시간이 담겨 있다.
이번 대축제는 단순히 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전통주를 중심으로 한 종합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현장에는 포토존을 비롯해 한식과 전통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한식 페어링쇼’, 유쾌한 분위기를 더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직접 막걸리를 빚어보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특히 ‘우리술 체험관’에서는 양조 과정을 눈앞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 젊은 세대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최근 국내 전통주는 품질 향상과 브랜드화로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정부와 민간의 협업을 통해 수출 시장 확대가 추진되며, 해외 미식가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 술의 저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통의 향기를 현대의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우리 술이 세계인의 잔에 오를 날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이 가을, 한 잔의 술로 한국의 맛과 혼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