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름 물놀이 명소 추천, 아이들과 가볼만한 국내 여름 여행지 (전라남도 여행지, 함평군 나들이)

물놀이와 EDM, 체험과 휴식까지
여름휴가 고민 끝내줄 결정판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빠져든다
출처: 함평축제관광재단 (함평 물놀이 페스타)

전남 함평에서 올여름 처음 선보이는 신개념 축제 ‘함평 물놀이 페스타’는 단순한 여름 행사 그 이상이다. 물총과 EDM, 볼풀과 바나나 수확 체험까지… 가족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올인원 체험형 여행지’가 여기에 있다.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겨울빛축제에 이어 사계절 관광도시 완성을 노리는 함평군은 올여름을 책임질 네 번째 카드로 이 물놀이 축제를 꺼내 들었다.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중심으로, 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더위와 무료함을 날려버릴 축제가 펼쳐진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즐긴다

이번 페스타는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채워졌다. 이미 매년 3만여 명이 찾는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기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출처: 함평축제관광재단 (함평 물놀이 페스타)

아이들을 위한 코너는 동심을 자극하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색색의 볼풀로 펼쳐지는 볼풀대전, 바나나를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 키즈 왕자 의상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기억을 선물한다.

어른들을 위한 콘텐츠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서바이벌 물총대전’은 1만 원의 참가비로 물총과 고글을 지급받고, 참가자들이 물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하이라이트다. 징검다리를 건너며 미션을 수행하는 ‘징검다리 챌린지’ 역시 흥미를 더한다.

밤이 되면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물놀이로 식힌 열기는 K-POP 댄스파티와 EDM 피트니스 파티로 다시 타오른다.

EDM 파티는 물속에서 버블과 비트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이어지는 K-POP 댄스파티는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젊은층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흥겨움을 나눌 수 있는 장이다. 이 공연들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과 광복절 등 총 11일간 진행되며, 매일 다른 테마로 구성돼 여러 번 방문해도 지루하지 않다.

철저한 안전 관리와 체류형 구성

무더운 여름, 안전은 최우선이다. 함평군은 7월 7일 열린 제3회 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안전관리 계획과 비상 대응 방안을 철저히 점검했다.

출처: 함평축제관광재단 (함평 물놀이 페스타)

축제장에는 인조잔디, 살수시설, 그늘막, 냉풍기 등이 설치됐고, 응급 의료와 안전 요원도 배치됐다. 이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배려다.

또한 푸드트럭,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하루가 아닌 며칠 동안 머무르며 즐기기 좋은 ‘체류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단 하나의 사고도 없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물놀이 페스타가 사계절 축제의 완성판이자, 함평의 새로운 대표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계획에 고민이 많았다면, 이제는 그 고민을 접어둘 때다. 축제 하나로 체험, 휴식, 공연이 모두 가능한 ‘올여름 결정판’이 함평에서 시작된다. 청정 자연 속 물놀이부터 가족형 액티비티, 밤을 수놓는 EDM까지. 올여름 진짜 여름은, 함평에서다.

박지훈 기자 | info@travelquest.co.kr | YouTube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