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공원에 울려 퍼지는 록의 함성
음악과 사람, 자연이 어우러진 축제
부산의 가을밤을 물들이는 3일간의 열기
“음악이 즐겁고, 사람이 즐겁고, 자연이 즐겁다.” 삼락생태공원에 모여든 수많은 이들이 이 세 가지 기쁨을 동시에 누린다.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국제 록 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올해도 가을의 중심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6년간 이어온 역사가 쌓아올린 명성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만드는 무대는 그 어떤 공연장에서도 맛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 음악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해 왔다.
부산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도시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삼락생태공원 곳곳에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무대들이 설치된다. 관람객은 취향에 따라 신예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공연부터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의 헤드라이너 무대까지 즐길 수 있다.
‘Rookies on the BU-ROCK’과 ‘Road to BU-ROCK’ 같은 프로그램은 신진 뮤지션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며, 관객에게는 새로운 음악을 만나는 즐거움을 준다. 록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려온 축제의 장이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단순히 음악만 듣는 자리가 아니다. 관람객 참여형 게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 휴식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캠핑존이 마련돼 있다.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음악과 함께 여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포토존과 MD 부스가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더하며, 관객들은 추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2025년에도 부산은 록의 도시로 거듭난다.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사흘간의 축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과 세계의 음악 팬들을 끌어들이는 힘을 갖고 있다.
가을밤, 강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록의 선율은 부산만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올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음악, 사람, 자연이라는 세 가지 즐거움, ‘삼락(三樂)’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또 한 번 역사를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