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철 먹거리와 체험 즐기는 대천항 야시장 여행 (보령시 여행, 충청남도 축제, 가을 나들이)

밤바다 품은 대천항 별빛축제
먹거리와 체험, 음악까지 한자리
이틀간 이어지는 낭만의 향연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대천항)

“밤바다 위 별빛이 노래처럼 흩날릴 것 같다.” 오는 주말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열릴 별빛야시장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와 가족 단위 체험,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보령시는 2일, 오는 5일부터 6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대천항 별빛공원에서 ‘제2회 대천어항 별빛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천항수산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다섯 곳의 먹거리 부스가 문을 열어,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지역 특색 요리를 선보인다. 관광객들이 단순히 소비자가 아닌 손님으로 대접받는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대천항)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9가지 임무를 수행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마련됐으며, 노래자랑 콘테스트도 진행돼 현장에서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무료 체험 부스도 눈길을 끈다. LED 풍선 만들기, 달고나 체험, 솜사탕 만들기, 대천항수산시장 굿즈 제작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거리 공연 역시 이번 야시장의 하이라이트다. 5일에는 가수 이성우와 선요밴드, 최대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출처: 보령시

이어 6일에는 김희나, 유리성대, 서비결 등이 출연해 또 다른 분위기의 공연으로 축제를 이어간다. 음악과 불빛, 바다가 어우러져 대천항의 밤은 한층 더 빛날 예정이다.

보령시는 이번 행사에 대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제의 의미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과 사람을 이어주는 교류의 장으로 확장되는 순간이다.

박지훈 기자 | info@travelquest.co.kr | YouTube | X